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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려산업 신 성장동력으로...자문위원 위촉식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6일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반려산업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반려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반려산업 자문위원에는 서울대학교 한호재 교수, 순천대학교 김준선 교수, 양철주 교수, 이레본 박상오 대표, 한국애견신문 박태근 대표, 강남 인의한의원 김홍희 원장, 테이스 이태희 대표 등 동식물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22명이 위촉됐다. 


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3월부터 반려산업 활성화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시 맞춤형 반려산업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정원산업디자인전, 한평정원페스티벌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켜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산업을 순천시의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국내 반려동식물 분야 최고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고, 순천시 반려산업 활성화를 위한 많은 제언을 부탁드린다”며, “반려동물의 용품, 미용, 사료 등 산업과 반려식물의 생산, 판매, 문화를 연결하는 6차 신산업을 순천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