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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풀무원식품,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 체결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익산시는 종합식품기업인 ‘풀무원 식품 ’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풀무원 식품의 이효율 사장과 함께 정헌율 익산시장, 최호종 농식품부 과장, 조호일 전라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1984년 5월 설립된 풀무원 식품은 신선식품음료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풀무원의 대표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포장두부와 콩나물을 통해 ‘바른먹거리’라는 식품의 새로운 가치기준을 제시한 이래 두부, 생라면 등 7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친환경식품유통, 먹는샘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1년 미국에 법인(4개 공장)을 설립하고 해외에 진출한 이래 중국(북경 등 3개 지점)과 일본(5개 공장)에도 법인을 설립해 세계 1위 두부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효율 풀무원 식품 사장은 “익산시의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하게 됐고 수출중심의 기업비전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수출지향형 정책이 부합되고 세계적인 식품기업·연구소 등 여러 분야의 네트워킹과 비즈니스를 공동 추구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풀무원 식품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풀무원 식품이 빠른 시일 내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착공하여 연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풀무원 식품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현재까지 하림, BTC, 순수본 등 26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3개 기업이 공장건설을 진행중이고 연내에 11개 기업이 준공, 가동 될 것으로 예정돼 있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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