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오는 17일 오후 2시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농식품·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전북 농식품·바이오 기업 지원시책 설명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활동을 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내 기업 지원기관의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라북도의 농식품 산업 육성 시책 발표와 함께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는 도내 유관기관의 올 한해 주요 사업내용과 참여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지원사업은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 ▲특허, 인증, 제품고급화, 기술사업화 등 기술지원, ▲고부가가치 제품개발(R&D), ▲생산장비, 시제품 생산지원,▲기업역량강화 교육 및 인력양성, ▲창업기업 육성, ▲시설, 운영 자금 지원 분야로 이뤄진다. 

이번 설명회 및 상담회에는 전북도와 전북중소기업청 뿐만 아니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코트라 전북지원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농식품기업 지원기관도 다수 참여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기업에게는 2017년 유관기관의 농식품 관련 지원사업을 하나로 정리한 시책자료가 제공되며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기관별 1:1 상담공간도 마련하여 개별기업에 맞춘 좀 더 상세한 전문가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도내 농식품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있는 우리 농식품 기업들이 전북도의 농식품산업 육성방향을 이해하고 생물산업진흥원을 포함한 도내 유관기관의 각종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전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도내 농식품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기업혁신팀 담당자(063-210-6573)나 홈페이지(www.jif.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