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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연말연시 초간단 '포틀럭 파티 푸드' 주목


[푸드투데이=황인선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거창한 송년회 대신 집으로 각자 준비한 먹거리를 가지고 모이는 ‘포틀럭 파티족’이 늘고 있다.

 
유학생 등을 통해 최근 국내서도 잘 알려진 포틀럭 파티(Potluck Party)는 각자 취향에 따라 요리, 음료 등을 가지고 모이는 북미 지역의 파티문화이다. 장기간 불황이 이어지면서 부담스러운 외식 보다는 가정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실속 있는 연말을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요리초보도 간단한 조리만으로 품격 있는 연말 파티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양식부터 중식, 일식까지...요리에 서툰 이들을 위한 '파티 간편식'


사조해표의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는 맛있는 알래스카산 통살 연어와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소스를 하나로 더한 제품이다. 상온 연어 스테이크로 전자레인지 1분이나 끓는 물에 3분, 또는 야채 등을 곁들여 프라이팬에서 직접 조리도 가능해 누구나 쉽게 연어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 제품은 이탈리안 토마토 소스와 허브 딜 소스 2종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연말을 맞아 간편식 브랜드 '휘슬링쿡'의 신제품 ‘사천식 고추잡채’와 ‘닭다리 연근조림’을 출시했다. 사천식 고추잡채는 돼지고기와 피망, 버섯, 죽순 등 6가지의 야채를 넣어 두반장으로 매콤하게 볶아낸 제품이다. 닭다리 연근조림은 국내산 닭다리살에 연근, 당근, 대파 등 각종 야채를 넣고 조려낸 후 유자과즙으로 풍미를 살린 일본 나가사키식 닭고기 요리로 식사 또는 안주에 모두 적합하다.

 
'분위기는 살리고, 부담은 줄이고’ 간편한 칵테일, 식이섬유 음료로 연말 분위기 업
 

칵테일은 낮은 도수와 쉬운 제조법으로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파티 음료로 적합하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칵테일 재료로 애용되는 '진로믹서 토닉워터'의 250ml소용량 캔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Gin)과 최적의 궁합을 이루도록 제조된 칵테일 믹서로 레몬, 라임 계통 특유의 상쾌한 맛과 함께 쌉쌀한 맛을 내며 적당한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마실 거리로는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를 추천한다.

 
1.5리터 대용량 제품인 ‘미에로화이바 패밀리’에는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 12g이 함유됐다. 1.5리터의 대용량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파티용으로 적합하며,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는 식이섬유를 함유해 과식할 우려가 높은 연말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상큼한 맛과 오렌지 빛깔의 색은 와인이나 샴페인 잔과도 잘 어울리고 입가심으로도 좋다.

 
'이야기 꽃 피울 때 필수' 연말 정성 담아낸 간편 디저트 출시


지인들과 모여 음식과 이야기를 나눌 때 달콤한 디저트가 빠질 수 없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인 쁘띠첼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출판사 문학동네와 손잡고 '쁘띠북 에디션'을 출시했다. 쁘띠북 에디션은 쁘띠첼 스윗롤과 스윗푸딩 중 제품 두 개와 미니북 1권으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이다.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시(詩) 작품 5개를 선정해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된 쁘띠북은 연말 모임의 의미를 더해준다.

 
오븐이 없는 가정에서도 베이킹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출시 됐다. 베티크로커의 ‘티라미수 믹스’는 오븐이 필요없는 쉬운 레시피와 간편한 제작 과정으로 베이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베이커리 수준의 맛과 퀄리티 높은 디저트를 완성한다. 제품과 동봉된 티라미수 비스킷과 휘핑크림, 우유만 있으면 구울 필요 없이 손쉽게 티라미수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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