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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특수영양식 포트폴리오 강화'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 출시


[푸드투데이=황인선 기자] 한독(회장 김영진)은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 뉴트리시아의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Infatrin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파트리니’는 저체중 등 발육이 부진한 영유아의 따라잡기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으로 압타밀로 유명한 독일 밀루파(Milupa)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발육이 부진한 생후 1년 미만의 영유아가 평균 키와 체중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섭취 열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높은 열량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 양을 늘리기 보다 열량대비 균형 잡힌 영양을 많이 함유한 열량밀도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파트리니’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영양강화 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인파트리니’는 단백질이 10.4%로 고함량 함유돼 있다. 또 열량밀도가 높아 100ml로 100kcal를 섭취할 수 있어 적은 양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비롯해 LCP(DHA/AA)와 DNA 사슬의 기본 구성 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를 함유하고 있다. ‘인파트리니’는 뉴트리시아 공식 온라인몰(www.nutriciakorea.com) 또는 전화(080-850-8506)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400g 1통 3만8500원이다.


한독 신사업추진실 장희현 상무는 “젖먹이 아이 1차 성장 시기의 영양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 “임상을 통해 영양강화 효과를 입증 받은 인파트리니가 젖먹이 아이의 늦은 성장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13년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100% 아미노산 분유 ‘네오케이트’, 크론병 환자의 체중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엘리멘탈028엑스트라’등의 제품들을 정식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한독은 이번에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특수영양식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독은 질환 정보를 비롯해 특수영양식 정보와 식이 관리법 등을 1대 1 무료 상담해주는 콜센터(080-527-5114)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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