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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공원 내 조류전시장 잠정 폐쇄

[푸드투데이=석기룡 기자]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고병원성 AI 전국적인 확산과 인근 경북지역의 야생동물(큰고니) 고병원성 AI 양성 판정에 따라 대구시 달성공원 내 조류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20일부터 가축질병경보 하향 등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조류전시장을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달성공원은 고병원성 AI 발생 초기인 11월 10일부터 방역을 위해 동물관련 차량의 통제, 출입자 소독 및 공원전역 약제살포 등 자체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대구 인근까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달성공원 자체는 개방하되, 공원 내 조류 전시장은 잠정 폐쇄키로 결정했다.

이 공원엔 58종 335수의 조류가 사육되고 있고, 현재까지 고병원성 AI와 관련된 특이 증상은 없는 상태다.

 

달성공원은 “이번 조류전시장 잠정 폐쇄조치는 공원 내 동물을 건강하고 온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한 한시적인 조치이므로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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