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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 관련 안전포스터 배부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 보건소는 고병원성 AI와 관련, 소비 위축이 일어나고 있는 가금류(닭,오리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촉진 관리에 나섰다. 

관내 가금류 취급업소는 전체 업소대비 약 7.3%인 265개소이다. 실태파악 결과, 장기불황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AI발생으로 작년대비 30%~40%정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AI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이상, 75℃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며, 공기로 전파되지 않는다”며 “따라서 ‘75℃에서 30분 안심’ 안전포스터 제작 · 배부를 통해 충분히 가열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가금류 소비촉진을 통한 유통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와 함께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에서도 지속적인 가금류 취급업소 매출동향 파악을 통한 대책회의 개최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장은 “AI상황임을 감안, 안전 포스터 배부를 통해 안성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면서 지역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가금류 취급에 특히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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