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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호흡기 관리...보이차, 호흡기 질환.성인병 예방에 탁월

권진혁 도경방차문화원장 "이제는 술이 아닌 차 문화 필요"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최근 쌀쌀해진 날씨와 환절기로 호흡기 질환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직장 생활 내 집중하지 못하고 연말연시 행사로 잦은 술자리를 가지면서 코 막힘과 기침, 두통, 식도염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면서 예방과 치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물 많이 마시기와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은 차 마시기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 보이차는 호흡기 질환 예방에 탁월하며 성인병 예방에도 좋아 소비자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해있는 도경방차문화원은 최근 보이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보이차의 효능을 홍보하고 건강한 시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권진혁 도경방차문화원장은 “건강을 위해 항상 매일 차 마시는 습관과 물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고자 도경방차문화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며 “우리나라에 술자리 문화가 잦아지면서 건강을 위한 물과 차 마시기가 소홀해졌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는 ‘愛茶興國 愛酒亡國(애다흥국 애주망국)이란 말씀을 하셨다”라며 “이제는 우리나라가 술이 아닌 차와 물을 마시는 문화의 창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愛茶興國 愛酒亡國(애다흥국 애주망국)이란 차를 마시는 민족은 흥하고, 술을 마시는 민족은 망한다는 뜻으로 다산 정약용선생의 글이다.

한편, 권진혁 원장은 1973년 차 주전자로 수집으로 40여 년 동안 다양한 차 도구를 소장하게 되면서부터 2010년 제1화 한중보이차세미나, 2012년 제2차 한중보이차세미나, 2013년 도경방차도구 소장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도경방차도구 소장 박물관을 개최해 전국적으로 차 문화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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