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포항시,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준수 권고


[푸드투데이=석기룡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이강덕 시장) 남 · 북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인체감염에 대비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가금류 사육농가 주변 방역소독과 손 세정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AI 인체감염 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 또는 그 분변에 노출된 환경과의 접촉으로 보통 3~7일 사이에 증상이 시작된다. 초기증상은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없다.

예방법으로는 가금류 사육농가 출입금지, 야생조류(분변) 접촉금지, 손 씻기 생활화,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닭 · 오리 · 계란 등은 75℃에서 5분간 이상 조리하기, 농장종사자 개인보호구 착용하기 등이다.

이진석 남구 보건정책과장은 “현재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고독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확산 추세에 있다”며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