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단양군, 건강밥상 연근영양밥 등 지역특산물 이용 27종 선봬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5일 ‘약이 되는 건강밥상’ 음식으로 ‘연근영양밥’ 등 27종의 새 메뉴를 개발해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부터 레시피 개발에 몰두한 결과 지역 특산물인 수수, 아로니아 등을 이용한 연근영양밥과 수수닭백숙, 궁중떡볶이, 닭마늘구이, 아로니아 맥적구이, 아로니아 너비아니구이, 단호박 과일양갱 등 27종의 새 메뉴를 선보였다.


개발된 메뉴는 서울순명여대 박유신 교수(전통음식연구가)와 함께 지역 10개 음식업소의 공동노력으로 개발됐다.


참여업소는 고향집두부, 대교식당, 대교약선요리, 단고을약선요리, 미강식당, 보신각, 성원약선요리, 수리수리봉봉 농가맛집, 왕릉숯불갈비, 장림산방 등 10곳으로 내년 봄부터 새 메뉴를 선보인다.


개발에 참여한 고향집두부 관계자는 "단양군과 함께 건강밥상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기쁘다“며 ”좋은 음식들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단고을 약선요리 손경혜 대표는 “약이 되는 요리를 내년 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며 “아직 새 메뉴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많은 연습과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새 메뉴 프로젝트는 건강밥상을 테마로 메뉴개발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한 농민, 시장 외식업체의 소득증대로 단양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군은 지난 달 30일 단양 건강밥상 메뉴선정 및 보급 등을 위해 건강밥상 상차림 개발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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