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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함양곶감축제’ 내년 초 개최한다

곶감행운권 추첨, 곶감 깜짝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일 내년 초 '제1회 함양곶감축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곶감영농법인, 안의농협, 작물지원과, 서하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함양곶감 축제관련 회의를 열고,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했다. 

함양군 곶감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군과 함양곶감영농보합법인·안의농협이 후원하는 제1회 함양곶감축제는 내년 1월 7~8일 서하면 곶감경매장 일원에서 12개 법인·읍면이 참가한 가운데 판매·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선 40개의 부스에서 곶감, 감말랭이, 감식초, 사과, 산나물 등 직판행사와 함께 떡국, 막걸리, 두부 등의 먹거리도 판매된다. 

특히 감깍기와 곶감만들기, 나무 깎고 열쇠고리 만들기, 감높이 쌓기, 타래곶감 접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전시장에선 읍면별 곶감과 감말랭이, 고종사·대봉·반시 등 품종별 곶감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제1회 함양곶감축제에선 곶감행운권 추첨(2회), 곶감 깜짝세일과 경매 행사 등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