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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계촌' 브랜드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위한 도약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대전충남양계농협과 MOU체결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23일(수)에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김진만 원장과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을 비롯해 양 기관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는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4년 1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양계농협 소속 농가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대전충남양계농협 소속 조합원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대전충남양계농협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진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자체 고유 브랜드 향계촌을 통해 고품질의 계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대전충남양계농협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빠른 시일 내에 획득해 향계촌이 대표적인 계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임상덕 조합장도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조합 농가들에게 HACCP 인증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많은 조합농가들이 HACC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