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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 올린다...체온 높이는 '웜푸드' 주목

겨울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체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발열내의나 핫팩 등이 벌써부터 날개 돋친 듯이 판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먹어서 체온을 높이는 웜푸드(Warm Food)도 이러한 반열에 합류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먹으면 따뜻한 기운을 내는 음식은 체온을 높이고 몸을 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육류 중에서는 닭고기가 대표적인 웜푸드로 꼽힌다. 청정원이 선보인 프리미엄 간편식 ‘휘슬링쿡 마늘데리야끼닭볶음’은 국내산 닭고기에 마늘 특제 데리야끼 소스를 얹어 맛을 낸 제품이다. 마늘 역시 더운 기운을 내는 식재료인 만큼 몸의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휘슬링쿡은 원재료 손상을 최소화한 쿠킹밸스(CV) 시스템을 적용해, 열에 의한 식재료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조리가 완료된 제품 용기에서는 호루라기 소리가 나 최상의 맛을 낼 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술안주로도 제격인 ‘쿠킨 마늘찜닭’도 있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넣고 비벼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돌리면 특제양념 볶음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과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일 뿐만 아니라,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등이 함유돼있어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복음자리 ‘모과차’는 모과를 그대로 담아낸 제품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을 더해 추워진 날씨에 안성맞춤이다. 100% 국산 모과를 사용했다. 생강도 빼 놓을 수 없다. 복음자리의 ‘생강차’는 국산 생강과 대추, 꿀을 넣어 만들었다. 생강의 자극적인 맛을 순화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따듯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 ‘양반 밤단팥죽’은 따뜻한 기운의 음식인 팥과 밤이 함께 사용돼 추운 날씨에 제격이다. 찹쌀과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재료들을 처음부터 한꺼번에 넣고 끊여서 죽 본래의 깊은 맛이 우러나 있다. 무엇보다 팥죽에 밤이 들어 있어 한층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상FNF 종가집의 ‘국산팥으로 정성껏 만든 단팥죽’도 따뜻한 기운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호두의 마그네슘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꿀먹은 호두’는 영양이 풍부한 호두에 천연벌꿀을 첨가하여 만든 제품으로 가볍게 간식이나 술안주로 즐길 수 있다. 호두뿐만 아니라 꿀도 영양성분과 효소가 다양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