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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오는 4일 '중장기적 쌀 산업 발전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대한민국 쌀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중장기적 쌀 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쌀값은 80kg 기준 13만 1808원으로 3년전 같은 시점의 쌀값 17만 7200원에 비해 무려 4만 5392원이나 하락했다.


또한 1인당 쌀 소비량이 2010년 72.8kg에서 2015년 62.9kg으로 급감한 반면, 쌀 생산량은 2013년 400만톤에서 2016년 433만톤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쌀 재고량도 2013년 75만톤에서 2016년 175만톤으로 늘어나는 등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쌀 산업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목표로 기존 쌀 산업 구조를 되짚어 보고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축산연합회(이홍기 상임대표)와 활력농촌운동본부(김준봉 상임대표)가 함께 주최한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생산조정제 도입 등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쌀값 폭락 문제가 농업계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공론화하고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