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얼큰한 라면의 대명사 농심 '신라면', 유럽풍 베이커리 가맹점의 선구자 '파리바게뜨' 등 서민과 함께해온 식품 브랜드들이 올해 잇따라 30주년을 맞았다. 서울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1986년 당시 획기적인 시도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던 이들 브랜드가 어느새 서른 살의 중견 브랜드로 우뚝 선 것.

강산이 세 번 변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세 브랜드 모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의 얼굴이 인쇄된 하나뿐인 제품을 제작해주거나, 30년의 노하우를 담아 신제품을 출시하고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가 하면 최고급 호텔 프리미엄 패키지 같은 통 큰 경품도 눈길을 끈다.
 

하림, 창립 30주년 기념 '여왕의 휴일' 이벤트... 주부 30명 최고급 호텔 프리미엄 패키지

1986년 전북 익산에서 하림식품으로 창립한 하림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평소 가족을 챙기느라 마음 편히 자신을 보살필 시간이 부족한 주부 고객들에게 최고급 호텔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물하는 '여왕의 휴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방법은 11월 1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이나 이마트몰에서 하림의 '여왕의 휴일' 이벤트 스티커가 부착된 자연실록과 홈메이드 제품을 구매한 후 받은 영수증의 이벤트 응모번호를 이마트몰(http://emart.ssg.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1등 당첨자 총 30명(15쌍)에게는 특급 호텔 숙박(1박 2일)과 하림 닭고기로 풍성하게 차린 특별한 저녁 만찬, 야외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전신 스파 프로그램 등 완벽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저녁 만찬에는 하림 임직원이 참석해 30년 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등 당첨자 1,0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응모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신라면 출시 30주년 기념 '나만의 신라면' 이벤트

농심은 신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얼굴 사진이 인쇄된 '나만의 신라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얼굴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신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11월 11일까지 신라면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매주 50명씩 추첨해 총 300명에게  '나만의 신라면'을 제작해줄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신제품 30여종 출시 및 최대 30% 할인

파리바게뜨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달 간 '30년 고객 사랑, 감동의 맛을 약속합니다!'를 테마로 신제품 30여 종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30년간 축적한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달콤한 파이 안에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크림치즈 롤파이'  천연효모로 만든 쫄깃한 반죽에 꽃맛살로 속을 채운 '꽃맛살 고로케'  부드러운 쉬폰케이크 속에 달콤상큼한 딸기가 가득 들어가 있는 '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 등 신제품을 30여 종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만 명에게 신제품 30% 할인쿠폰을 10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일부 점포에서는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11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매장 별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1986년 전북 익산에서 시작한  하림이 30년 사이 국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이고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삼계탕을 수출하는 등 해외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