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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이동식 커피차 '휠리스커피' 중국 진출

무역협회 북경지부는 최근 스웨덴 이동식 커피차(咖啡车) 휠리스커피(Wheelys)가 중국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현재 도시별 운영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스웨덴에서 탄생한 휠리스커피는 이미 전 세계 65개 국가에 진출했다. 가계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휠리스커피는 점포를 개설하기 않고 커피차를 이용하며 중국시장에서 오피스텔과 상권 등의 실내 고객이 밀집된 지역에서 우선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휠리스커피의 목표 소비층은 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이며 커피가격은 15~35위안 사이로 스타벅스와 Costa 등의 브랜드 대비 저렴한 편이다.

 
중국판 커피차는 커피 뿐만아니라 음료, 아이스크림 등도 판매할 예정으로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근처의 커피차를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예약, 주문하거나 배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휠리스커피는 중국에서 직영 및 가맹 모델로 운영하며 식품 안전문제를 고려해 원료는 통일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중국의 커피소비 시장규모는 700억 위안에 달했으며 향후 해당 시장규모가 계속해 증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