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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오는 18일 한약 산업화⋅과학화 심포지엄 개최

전남소재 국립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소장 박종철)가 '한약의 산업화 그리고 과학화’를 주제로 열네번째 한약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순천대는 18일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6명의 한약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순천대 박종철 교수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최고야 선임연구원이 ‘중국의 한약 그리고 약용식물’과 ‘한약의 국제표준(ISO) 동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한약진흥재단의 조정희 본부장과 조현우 팀장은 ‘한약진흥재단과 한국의 한의약산업’과 ‘한국 토종약용자원의 현황과 약효성분’에 관해 각각 강연을 할 예정이다. 경남과기대 신용욱 교수는 ‘한약산업의 6차산업화 전략’ 그리고 목포대 김동욱 교수는 ‘풍선 확장술후 혈관 협착을 억제하는 한약자원’을 소개한다.


14회째를 맞는 순천대 한약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어 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철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은“한약산업의 현황과 국제 한약표준에 대해 소개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한약의 산업화와 과학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네이처바이오, 순천대 김치연구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