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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건강한마당' 서울광장서 열린다

건강약속 3.3.3. 지키자! 삼가자! 함께하자! 건강증진 체험관 운영
가족과 함께 뛰놀며 즐기는 ‘선테이파크’, 건강먹거리 코너

서울시는 시민의 만성질환을 줄이고자 지난해 선포한 ‘서울시민 건강약속 3.3.3’이 한 해 동안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 시민과 함께 확인하고 다짐하는 ‘2016 서울시민 건강한마당’ 행사를 8일 개최한다.
  

시는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우리 고유의 악장인 '건강별곡'에 담아 시민과 함께 하고자 2016년엔 우리 모두 신나게 걷자는 의미에서 ‘제2악장 닐리리 만보’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제2회 서울시민 건강한마당은 8일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기념식에서는 걷기실천 우수시민과 후원 기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초록마을, 한국야쿠르트의 취약계층 기부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건강약속 3.3.3 체험코너, 서울선데이파크, 건강먹거리 코너가 운영돼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다.


건강약속 3.3.3 체험코너는 서울시민 건강약속 3.3.3(지키자! 삼가자! 함께하자!)을 9개 부스에서 체험하며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선데이파크’에서는 우리마을 집 만들기 핸들러, 후크볼 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활쏘기,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건강먹거리 코너는 건강한 식생활 미각테스트와 영양상담 코너 등 운영, 각 자치구의 서울시 건강밥상 전시로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생활습관성 질병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효율적인 건강정책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시민 실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한 수명은 늘리고,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