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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구제역·AI 방지 위한 특별방역대책

음성군(군수 이필용)이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선다.

특별 방역 대책 기간 중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의 방역 의식 고취를 위한 방역교육과 현장 지도·점검, 전화 예찰을 통해 소독 실시 및 방역사항 이행에 대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질병 확산 위험시설에 대해 전담관리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관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 및 소규모 농장, 전통시장 등을 소독하고 농가 자율소독 강화를 위해 내달 중 소독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축산 농가는 정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차단방역, 구제역 예방접종,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에서는 지난 28일 우제류 사육농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