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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문화연구원, 참전 용사 희생 감사 최고의 맛 선물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한국푸드코디네이터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9·28 서울수복 66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 참전 용사와 유가족 등 150명을 초청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참전 용사에 감사를 표하며 명인들이 그간 모은 회비와 바자회 등으로 재료비를 충당했고, 참전용사의 현 건강상태를 고려한 부드러운 고기, 죽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한식, 장류, 폐백, 궁중요리, 일식, 서양 음식, 북한 요리 등 다양한 전공 분야 명인이 직접 방문해 음식을 대접한 만큼 참전 용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명인 제도는 음식 문화의 격을 높이고 재능기부를 하고자 만든 제도"라며 "이를 활용해 음식을 대접했을 때 만족도가 높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잘 알려지지 않고 소외된 곳을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문화연구원은 우리 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향토 음식을 보전하는 동시에 외국 음식을 한식에 접목하는 작업을 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