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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송이버섯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송이버섯의 본격 출하에 따라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상집)은 강원도 내 유통되는 송이버섯에 대해 특별사법 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송이판매업소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산 송이가 판매되는데, 국내산과 혼합하거나 거짓 표시할 우려가 있고 인지도가 높은 양양송이로 둔갑할 개연성이 대두하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


농관원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중국산 송이가 국내산 송이와 섞여 판매되는 것을 차단하고 타지역산 송이가 고가의 양양송이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송이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이 구입 시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거나 의심될 경우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 혹은 전화(1588-811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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