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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에 담아낸 충남의 맛...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도내 맛집을 추린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

관광객이 도내 음식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펴낸 이번 책자는 △음식의 맛과 질 △시설과 실내·외 환경 △외국인 접객 능력 △주변 관광지 접근성 등을 고려한 170여 개 음식점 정보를 담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영어, 일어, 중국어를 표기했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아이 QR코드도 삽입했다.

이번 책자를 전국 공공기관, 관광공사 및 관광협회,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충남 해외사무소 등에 보내 관광객들에게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또, 도 홈페이지()에 e-book을 게재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내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충남도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책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음식은 문화와 예술이 스미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은 충남도의 맛을 찾고 음식을 느끼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