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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세끼 책임질 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2월 가락시장에 위치할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창업가를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6개월에서 2년까지이며 성과 평가 우수기업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먹거리창업센터가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성화돼 농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먹거리창업센터는 가락시장 가락몰에 조성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과 시제품제작을 겸한 소셜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입주기업에는 사무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 교육 △멘토링 △컨설팅 △투자연계 등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오픈키친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도 제공된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내달 24일까지로 서울을 영업소재지로 한 창업·벤처기업 중 먹거리 창업과 관련된 기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예비 입주기업 40여 개를 선발하고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20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발하며, 입주는 12월에 진행된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향후 농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농식품산업에 혁신을 더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서울의 신성장동력이 될 농식품 스타트업 기업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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