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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인삼 주산지서 즐기는 '인삼축제'

햇인삼 직거래 행사, 인삼시음‧시식 행사, 인삼 족욕 등 체험행사 다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전국의 인삼 주산지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본격적인 인삼 수확기를 맞이해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다채로운 인삼축제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내달 3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인삼대축제’는 각 지역별로 개최되는 인삼축제와 연계해 국내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대규모 소비 촉진을 통해 인삼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24일부터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를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인삼축제는 햇인삼 및 인삼제품 직거래 판매, 오감을 자극하는 인삼 체험, 우수 인삼 선발대회, 어린이 문화공연, 축하행사 등이 어우러져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인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생산된 got인삼 및 인삼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5~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인삼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가족,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인삼제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식행사와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인삼 홍보 전시관 등도 함께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올 여름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은 면역기능 증진으로 독감 등 호흡기질환 예방,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혈액흐름 개선, 항산화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최근에는 인삼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농촌진흥청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도 발표되는 등 인삼의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다양한 인삼제품을 접하고 평소에는 몰랐던 인삼의 효능 등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인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