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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미래상와 일자리 제시...농식품부, 축산․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축산자조금연합․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축산․수의 분야의 기업들과 취업·창업 희망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축산․수의 분야 기업들의 인재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층의 취업·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는 취업관‧창업관‧홍보관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공공․농협․사료․가공‧유통 등 축산․수의 분야의 100여개 기업 등이 참가해 취업‧창업 관련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참가기업별로 채용상담이 진행되며, 일부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 중 관련서류를 제출한 자에 한해 현장면접 및 현장 채용도 실시한다.


창업관에서는 생산‧유통‧소비 등 분야별 창업 관련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창업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창업 우수사례 모델샵 설치를 통한 시연과 창업 안내 등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홍보관을 통해 축산업의 미래상과 새로운 일자리를 제시하고, 말산업, ICT접목 축산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도 소개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기업 관계자(갓 취업한 선배 등)와 취업 희망자간 1:1 종합 상담이 가능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청년층의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소그룹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 컨설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과 관련하여 청년층이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농식품부는 ‘축산․수의분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층이 소규모 자본 등을 활용해 창업 가능한 참신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 제고, 창업마인드 함양과 축산·수의 분야에서의 우수 사업모델 및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청년층의 창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층이며,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박람회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9.27-28)를 통해 최종 5점을 선정하며, 선정된 5팀의 아이디어는 전문가의 멘토링(9.30)과 최종 발표( 10.12)를 거쳐 박람회 둘째 날인 12일 최우수(1점), 우수(1점), 장려(3점) 등이 최종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5점(5인 또는 5명이내 팀)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창업 아이디어의 구체화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금번 박람회는 민관 협력과 정보의 공유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질적인 구인ㆍ구직 수요의 발굴과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구인‧구직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의 절감 및 축산ㆍ수의 분야의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신규 창업 지원으로 전문 축산인력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축산 분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 스마트 팜 등 축산ㆍ수의 분야 신성장 동력 홍보 등으로 관련 분야 신규 일자리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로 취업‧창업 희망자와 참가 기업 이 모두 만족하고 나아가 축산‧수의 분야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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