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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한국 포도 역사 안성포도축제, 볼거.먹거리.놀거리 풍성

3일부터 4일까지 제4산업단지 안성포도박물관서 열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이 주최하고 안성맞춤 포도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3일부터 4일까지 안성 제4산업단지(서운면 양촌리 480) 및 안성포도박물관(안성시 서운면 방아동길 68)에서 열린다. 

 
안성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포도가 들어온 곳으로 110년 한국 포도의 역사는 안성 포도의 역사다. 안성포도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포도의 고장 서운면은 차령산맥 줄기인 서운산을 배경으로 적절한 일교차와 강우량으로 그 맛과 향이 으뜸이다. 특히 포도재배면적만도 700ha 넘어 마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포도밭과 같다.

 
제9회째를 맞이하는 안성맞춤포도축제는 포도 110년 서운면의 명예가 빛을 발하는 정통 포도축제로 서운산 둘레길 걷기행사 및 포도품평회, 장승깎기, 포도따기, 포도낚시체험, 포도밟기(와인마사지전신욕), 포도시식 및 포도주 시음 등 포도관련 각종 체험은 물론 노래자랑등 지역문화공연 등 가족과 직접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열리는 포도박물관은 안성시에서 2005년 한․칠레 FTA협상 체결 후 포도농가의 경쟁력을 키워 농민들의 소득을 높여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건립된 포도박물관이며 축제장 바로뒤 서운산으로 둘레길이 인접돼 있고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계곡형 호수인 청룡호수와 보물 제 824호로 지정된 대웅전 기둥이 있는 청룡사를 함께 만나볼 수 있어 가족 여행으로도 그만이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 신기영 위원장은 “안성맞춤포도축제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소규모 지역축제로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색다른 즐길거리가 함께 마련돼 시골의 정취와 포도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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