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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추석대비 축산물 위생.이력제 점검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8일까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부정 · 불량축산물유통 사전차단과 위생수준 제고 등을 위하여 축산물 위생감시와 함께 축산물 이력제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점검반 3명을 편성하여 관내 축산물판매업소 90개소 중 축산물 생산과 판매가 많은 업소 등의 중점 점검 대상 업소 20개소를 선정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축․수산물 성수기인 추석절에 대비해 영업장의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이나 보관·판매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단속하고 쇠고기이력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여부와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 및 쇠고기이력제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고 DNA 시료를 수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에 따라 축산물 취급업소 현황뿐만 아니라 행정처분 내역까지 국민에게 공개되는 만큼 더욱 각별히 위생관리에 힘써 안전한 축산물 유통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