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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납 성분 과다 식이보충제 신고사례 조사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과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보건부는 '톤 센 헬스/라이프 라이징'가 생산한 '라이프 라이징(Life Rising)' 식이보충제와 관련한 납 과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밝혔다.


FDA에 따르면 소비자는 납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회수된 '라이프 라이징' 브랜드 식이보충제 'DHZC-2' 정제(tablet)를 구입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FDA는 납과 그 밖에 유해 성분에 관하여 'DHZC-2' 정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업체의 다른 '라이프 라이징' 제품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FDA와 쿡 카운티 보건부는 '톤 센 헬스/라이프 라이징'의 '라이프 라이징' 식이보충제와 관련한 4건의 부작용 사례 집단을 조사하고 있다.


FDA는 쿡 카운티 보건부에 회수된 식이보충제를 섭취했을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 두 명의 납 과다에 대해 알렸다. 더불어, 해당 제품을 섭취한 2인에 관한 사망자수 신고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와 회수 제품 사이의 연관성 여부는 불분명하다.


'톤 센 헬스/라이프 라이징'는 2016년 8월 25일, FDA와의 논의 후 2016년 8월 11일에 발표한 회수제품을 'DHZC-2' 정제' 로트 전체로 포함 확대시키고 2016년 9월 1일까지 '라이프 라이징' 브랜드 전 제품의 유통을 중단하기로 했다. FDA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라이프 라이징' 식이보충제를 모두 시장에서 수거할 규제 조건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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