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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 동안 도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시군,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8개반 32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가을 신학기를 맞아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교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소(매점 포함),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등 총 315곳이 대상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소의 조리식품과 김치, 비가열섭취 식품 등을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해 학교 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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