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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병원성 AI 청정화 유지 가축질병컨트롤타워 구축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근본적인 고병원성 AI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상시방역체계 운영을 위한 'ICT를 이용한 가축질병컨트롤타워구축 지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ICT를 이용한 가축질병컨트롤타워구축지원사업'은 우리도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AI의 근본적인 발생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닭고기 유통물량의 38.4%를 공급하고 있는 우리도의 경우 AI 발생시마다 소비위축 및 가격하락이 되풀이 돼 가금농가 및 관련산업 등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가금류 계열사 주관으로 계열농가에 대한 방역 및 사양관리 실태를 실시간 관리해 AI의 발생을 방지하고, 발생시 확산되지 않고 초기에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축산농가의 경우 축사시설현대화 등을 통해 농가단위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으나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통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우리 도에서는 세계최초로 고도화된 ICT 기술을 가축방역업무에 접목, 농가별 통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농가부담 해소를 위해 사업비를 계열사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는 계열사 방역책임제도를 현장에 적용 계열사와 농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간 추진상황으로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2회) 사업홍보와 대상자 공모를 했으며 사업 참여 신청업체 및 사업계획서 등에 대해 전문가 자체평가와 지방재정법 및 전라북도 지방보조금관리조례에 의거 지방 보조금심의위원회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 심의를 완료(5.20일)하고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참프레에서는 사업세부지침에 따라 사업 참여농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농가협의회 및 사업설명회,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징구한 결과 8월 18일 현재 123농가가 사업 참여를 신청한 상태이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업무를 담당할 IT 업체로는 KT전북본부가 선정돼 IT 전문가 5명을 프로그램 및 운영체계 개발을 전담하도록 현장배치 했다.


금후 추진계획으로는 프로그램 개발팀 외 농가 시설 설치팀을 별도로 구성 9월 1주부터는 주단위로 14개 농가에 대해 통신망 및 시설을 설치해 10월말까지 완료하고 11월부터 시운전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한 후, 12월까지 가축질병컨트롤타워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청정화 선언 및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바 있으며, 전북도에서는 ICT를 이용한 가축질병컨트롤타워구축사업을 통해 계열사 주관으로 계열농가에 대한 실시간 방역 및 사양 관리를 통해 고병원성 AI의 청정화 유지와 농가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금번, 사업의 결과 분석을 통해 국가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협의하고 계열사 방역관리 책임제도의 운영 내실화를 통해 상시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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