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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설성문화제, 음성청결고추축제와 동시 개막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제35회 설성문화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함께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출향인 고향의 밤, ‘설성문화제 및 음성청결고추축제 개막식, 음성청결고추아줌마 와 미스터 음성고추 선발대회가 열려 터울림의 날행사로 이어진다..

 

2일에는 청소년 어울마당, 음성홍보대사 품바 공연, 이야기가 있는 열린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음성 민속한마당 놀이로 사곡리와 양덕리 지경소리 공연, 소여리 나뭇꾼 소리, 음성거북놀이 재현 등이 소개된다.

 

특히 문화제 기간 동안 생산자와 소비자 어울 마당을 비롯해 줄시름 체험, 고추왕 선발 출품작 전시, 약용식물 전시관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필용 군수는 우리지역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