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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규격위원회, 살모넬라 관리.식품매개 기생충 가이드라인 채택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는 2016년 최근 세션에서 식품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가지의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 따르면 더 중요한 점은, 이 지침들이 확립되면 즉각적이며 장기적으로 공공보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는 살모넬라(Salmonellosis) 관리, 나머지 하나는 식품매개 기생충에 대한 내용이다.


살모넬라는 매년 수천만건의 질환을 유발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을 수십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살모넬라는 우리 주변에 굉장히 흔하며 애완동물이나 야생동물에도 전파된다. 따라서 코덱스는 최근에 육류와 가금육에서 살모넬라 통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살모넬라의 확대를 막기 위해 잠재적인 예방을 실시하고 푸드체인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식품매개 기생충으로 매년 수천만명이 질환을 앓고,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코덱스의 가이드라인은 1차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의 식품에 적용될 수 있으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확인한 위험 식품매개 기생충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