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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휴가철‧한가위 맞아 ‘사이소’ 홍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중의 하나로 예천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곤충엑스포'에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홍보관을 설치해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활동과 더불어 사이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홍보관에는‘사이소’대표상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우리 농축특산품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홍보영상 상영, 사이소 체험존 운영 및 다트 던지기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한 기념품 증정 등으로 대한민국대표브랜드‘사이소’를 알리고 있다.


현장행사와 별도로‘사이소’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고객에 대한 쿠폰증정, 물품구입고객 경품지급, 추석맞이 기획전 최대 40%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경상북도는 적극적인 오프라인 홍보활동으로 연중 각종 대형행사장내‘사이소 홍보관’을 설치해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도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COEX에서 열리는‘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 사이소 홍보관을 운영하며, 사이소 입점 7개 농가가 직접 참가해 기업 구매담당자, 대형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판매전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에는 COEX 설‧추석 명절선물 상품전에 20개 농가가 참여해 5억 4천만 원의 매출 실적을 낸바 있다.


한편,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는 경북의 우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각종 수상 경력과 인증을 받은 농가들 중심의 열린 장터로 경상북도에서 직접 운영‧지원하고 있는 쇼핑몰이다.


임현성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우리 농축수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수한 경북 농축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 활동으로 도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