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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빈네이처, ‘고소한 연두부’ 식중독균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소이빈네이처(경기도 군포시 소재)가 제조‧유통한 ‘고소한 연두부’ 제품(식품유형: 두부)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g) 초과(3400/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8월 11일 제품이며 생산량은 304.8㎏(300g×1016개)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