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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시원한 빙수와 함께 '군위 빙빙축제' 개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2016 군위 빙빙축제'가 “빙수랑 군위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군위군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사각사각'얼음을 직접 갈아 빙수를 만들어 먹고, 미니풀장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여름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MC 이도현과 함께하는 빙빙큐브 찾기, 빙아일체, 얼음땡, 빙수 복불복 등 시원한 이벤트도 풍부하게 준비됐고, 군위군 보디빌딩협회와 한여농 난타, 생활개선회 풍물공연 및 향토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9m 대형 빙수 만들기로 개막 퍼포먼스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NS 포토이벤트, 익스트림 벌룬쇼, 우수농산물 판매, 힐링아트 체험 등 가족단위 다양한 수요층을 만족 시키기 위한 다체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빙빙축제는 지역발전사업우수마을로 선정된 청화산 마을을 비롯한 엄마아빠어렸을 적에 화본마을, 전통돌담의 한밤마을, 산촌체험 석산생태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홍보관과 매일 2시 군위의 명소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군위테마기행도 진행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를 널리 알리고, 아이들에겐 놀거리를, 시장에는 손님을, 농민들에겐 판로확대의 기회제공을 위해 빙빙축제를 처음 개최하게 됐고, 이번축제를 통해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가 더욱 단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