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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열매' 단양 아로니아 축제 내달 12일 개막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제4회 아로니아 축제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단양읍 상상의거리 및 구경시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양군아로니아생산협의회와 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단양 아로니아 의 효능을 홍보하기 위해 친환경 아로니아 직겨래 장터 친환경 아로니아 음식시식 및 판매 친환경 아로니아 가공체험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아로니아 원과를 증정하는 즉석 이벤트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반짝 세일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는 장미과 낙엽 관목으로 블랙초크베리로도 불리며,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100g1480mg으로 아사이베리(320mg), 야생 블루베리(558mg), 라즈베리(365mg), 체리(400mg), 오렌지(200mg)보다 훨씬 많다.

 

단양 아로니아는 유기농 무농약 아로니아로 시력보호, 노화방지, 혈관질환 예방과 개선, 인슐린 생성, 중금속 배출, 소염 및 살균작용, 동맥경화, 노인성치매, 뇌경색, 심근경색, 당뇨병, 암 등을 예방한다.

 

특히 시력회복을 비롯해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친환경 단양 아로니아 관련 제품 매출액이 지난해 84,5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 아로니아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계층 확대에 노력 하겠다, “단양 아로니아 축제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친환경 농산물 전시직판 행사,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친환경 농산물 농자재 전시홍보 등 친환경 농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