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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량조리시설 위생관리 매뉴얼' 개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후생노동성은 '대량조리시설 위생관리 매뉴얼'을 개정해 1일 공개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15년 1년간 1202건의 식중독 사고(환자수 22718명)가 보고됐으나 이 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481건(환자수 14876명)으로 식중독 예방의 관점에서 계속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2015년도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에서 실시된 '노로바이러스의 불활성화 조건에 관한 조사'에서 염소계 소독제와 에탄올계 소독제 중에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불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있는 점 등을 확인했다.


이에 기구, 용기 등에 염소계 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 아염소산수, 차아염소산수 등)와 에탄올계 소독제를 사용할 때의 유의점, 유기물 존재하에서 불활성화 효과를 보인 아염소산수 또는 아염소산나트륨 등을 충분한 세척이 곤란한 기구에 사용할 때의 유의점을 추가해 '대량조리시설 위생관리 매뉴얼' 일부를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