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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천안문화재단 대표 "천안흥타령축제 문화융성 흥과 멋, 맛의 결정체"

"국가.도시 경쟁력은 문화를 어떻게 활용하고 융성시키느냐"
국내 유일 춤축제 오는 9월 28일 개막...세계 30여개국 먹거리 문화의 장 펼쳐져

 

"21세기에는 문화융성의 먹거리가 도시 구.군의 앞날을 좌우하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국내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상규 천안문화재단 대표는 지난 2월 상명대학교 교수직을 내려놓고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교통의 중심 도시 천안에서 교육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그의 의지가 담겨있다. '삶이 축제가 되고 축제가 일상이 되는’, 그야말로 ‘문화융성의 먹거리 잔치이자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오는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참가해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을 주제로 국내 춤경연에 200여팀 4500명과 국제민속춤대회에 20여팀 6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춤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30여개국의 먹거리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여러 나라의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세계민속음식축제 공간이 마련된다. 세계음식관에는 일본(다꼬야키, 오꼬노미야키), 베트남(망고, 야자수, 자몽), 독일(수제소세지, 토네이도소세지 등), 터키(케밥, 터키전통 아이스크림), 러시아(샤슬릭(닭꼬치)), 중국(양꼬치, 꽃빵), 미국(토네이토감자), 대만(오징어꼬치, 문어꼬치), 아르헨티나(소고기꼬치, 염통꼬치 등) 등 각 나라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소기기꼬치, 염통꼬치), 러시아(샤슬릭(닭꼬치)), 중국(양꼬치), 대만(오징어꼬치, 문어꼬치), 이탈리아(막대피자), 일본(야끼도리), 베트남(닭날개꼬치), 독일(각종 소세지), 호주(해물꼬치) 등 세계 각국의 이색 꼬치 음식도 소개된다.


박 대표는 "문화융성 먹거리. 이것이 도시 구.군을 좌우하는 필요한 산업 동력이다"라며 "문화융성을 미래성장동력인 젊은이들과 기성인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흥타령축제가 올해부터는 진정한 시민중심의 축제, 시민과 관람객들이 더욱 신명나는 흥의 축제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며 "춤축제라는 희소성과 흥행성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국가브랜드로 유용한 가치를 지녀 무한성장이 가능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선 "천안은 교육중심 도시다. 현재 천안 지역에만 11개 대학이 있고 28개 고등학교, 35개 중학교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하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학생들이 많다"며 "젊은 친구들을 앞으로 미래성장동력으로 문화융성의 시대에 걸맞는 문화예술활동과 젊은이들만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젊은 축제 이런 것들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가.도시의 경쟁력은 문화를 어떻게 활용하고 융성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며 "기성인들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화창조를 또 문화융성을 어떻게 실행하느냐 여기에 승패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경쟁 시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대한민국은 문화융성의 국가다, 문화의 도시다"라는 것을 앞세워서 심부름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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