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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가금류 도축검사 공휴일도 검사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닭고기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가금류 도축장인 사조화인코리아나주공장과 장성체리부로 금계지점의 도축 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공휴일에도 도축검사를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날 성수기에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8시에서 5시로 앞당기고 도축 시간도 오후 12시까지 연장한다.


또한 토․일요일 등 공휴일에도 도축검사 요청 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도축장을 개장해 신선하고 안전한 전남산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산 삼계탕은 안전성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29일부터 중국 수출을 시작,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 복날 성수기를 맞아 도축장 위생관리 및 식육 중 유해물질과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한층 강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토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