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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하절기 식중독 사고 대비 집단급식소 예방교육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7일 장흥군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하절기 식중독 사고를 대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집합교육과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식중독 발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조리종사자 5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는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박영희 교수가 맡았다.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식중독사고를 대비해 사례중심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나트륨 저감화’ 주제로 나트륨 소량 섭취하는 방법, 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할 수 있는 조리 방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사례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급식 위생안전 의식이 더욱더 고취됐으며 앞으로 안전한 급식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희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장흥군민의 건강증진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가 됐으면 바란다. 앞으로 식생활 안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