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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품첨가물 '브롬산칼륨' 사용 금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Business Standard은 지난달 24일자 기수집정보 "인도 과학환경센터, 유명 브랜드 빵류 제품에서 발암물질 검출돼" 관련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이 20일(현지시각) 일반적인 빵류 첨가제로 사용되는 브롬산칼륨의 사용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Business Standard에 따르면 이는 과학환경센터(CSE)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청은 고시에서 "모든 식품에 대해 첨가제로서 브롬산칼륨의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도 제빵업자협회(AIBMA) 협회장 Ramesh Mago씨는 제조업자들은 5월 27일부터 브롬산칼륨의 사용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최근 CSE는 38종의 사전 포장 빵류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84%에서 브롬산칼륨 및 요오드칼륨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브롬산칼륨은 주로 반죽의 강도를 증가시키고 제품을 균일하게 만들어 주며, 요오드칼륨은 밀가루 처리제로 사용된다. 동 첨가제들은 많은 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됐으며, 사람이 섭취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