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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천안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

양승조·박완주·박찬우 의원 공동주최...수신멜론, 아우내오이, 아라리오팥차 등 홍보


충남 천안시 대외협력사무소는 천안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국회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양승조·박완주·박찬우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 농정지원단·천안시조공법인 주관으로 천안지역 8개 농·축협과 2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수신멜론·아우내오이·흥타령쌀한·우·아라리팥차·계란 등 15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판매하고 시식행사도 병행한다.


이날 직거래장터에 국회의원 및 국회사무처 직원과 서울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천안시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양승조 의원은 이날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천안에는 호두라던지 아우내 오이, 송환 배, 수신 메론 등 특산물이 많다"며 "직거래 장터에 오셔서 맛도 보시고 사주시면 천안 농민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우리 먹거리 우리가 아끼고 늘 애용할 때 농민들의 살 길도 생기고 농업의 발전도 도모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직거래 장터에 오셔서 보시고 맛보고 사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기훈 대외협력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질 좋은 상품의 효과적인 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을 주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