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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식품산업 육성에 전문가 머리 맞대... ‘컨설팅 자문단’ 구성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역균형발전,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경영․유통․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컨설팅 자문단’을 구성,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7일부터 실시되는 금번 컨설팅에는 분야별 전문가(6명)와 도․시군․사업단, 클러스터 운영위원회, 참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애로․쟁점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 세부 시행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방향 설정, 가능성 있는 대안 제시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컨설팅자문단 전문가는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계획단계 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 새로운 정책 대안과 국내외 산업동향을 공유함으로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성과 제고와 사업단․시군의 만족도가 높은 지원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5년에도 전문가 현장 컨설팅에서는 초기 시․군 사업계획 추진방향 설정시 시군 자체적으로 외부 자문위원의 검토와 자문 의뢰 시 반드시 ‘자문연구보고서’ 작성을 의뢰하도록 함으로써 사업단 사업계획 자문의 실효성을 확보했으며 사업단 수익화 방안 모색에 대한 컨설팅 후 사업단 출자 유통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유통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남원시 사례와 개발한 건강식단의 활용 방안 컨설팅 후 체험프로그램에 반영해 추진한 순창군 사례는 컨설팅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시군별로 2016년도에 실시되는 컨설팅 주제를 살펴보면, 남원시는 허브가공 식품 업체간 협력을 통한 공동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남원허브제품유통연합회’ 설립 방안과 허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을 자문 받을 계획이고 진안군은 진안홍삼의 차별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안 원료삼 수매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무주군은 천마사업단 자립화 방안과 태권도원․반디랜드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천마 홍보방안 둥을 쟁점사항을 자문 받는다.


장수군은 농식품 가공기반 확대를 위한 식품기업 유치 방안과 관내농산물을 활용한 도심형 농가식당 및 로컬푸드 매장 설립 방안을 자문 받게 된다.


임실군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목장형 유가공공장 가공생산 규모 확대 및 노후 설비 개보수 지원 방안을 애로사항으로 다루게 되며 순창군은 당뇨․고혈압 예방식단 등을 활용한 체험과 농산물 홍보 방안, 농산물 R&D를 통한 기능성 과학적 근거로 각종 국가 연구과제 공모 시 선행 연구실적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동부권 지역의 농식품산업 특화 발전을 위해 내실있는 사업 추진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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