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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6일 국내 최초 리얼바비큐 경기대회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회장 차영기)는 프로바비큐 대회 출범을 위한 국내 최초 리얼바비큐 경기대회인 '2016 코리아바비큐마스터즈 포천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일대 한탄강변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6년 로컬축산물 브랜드 챔피언쉽'을 통해 아웃도어 문화의 핵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비큐를 이용해 지역 바비큐 브랜드 개발과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 홍보하고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직업으로까지 연결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경기도 로컬축산물바비큐마스터즈 포천대회'에 출전하는 바비큐 마스터들은 차영기 회장이 여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배출한 젊은 학생들로서 기존의 세프를 희망하는 요리전공자들과 완전히 차별화되는 개념으로 마스터(인스트럭터 겸)를 거쳐 차후 세미프로와 프로과정을 통과해 프로바비큐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적 기반을 닦고 있는 장래가 총망되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다.


대회참가는 기본적으로 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의 공인 바비큐마스터 자격을 보유한 선수들만 참가가 가능하고 일반인은 캠러리(캠핑+갤러리)라는 자격으로 참가해 대회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대회는 '2016 코리아 바비큐 마스터즈(KOREA BARBECUE MASTERS)'라는 타이틀로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시즌 형식으로 금년에 예정된 전 대회가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현재 바비큐대회가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미국에서도 바비큐 대회를 통해 로컬별 바비큐를 홍보하고, 아주 작은 다운타운에서까지 전 미국인이 가장 미국적인 축제로 열광하고 있으며, 매년 500개 이상의 대회가 치루어 지고 있고 매년 1000팀 이상의 새로운 바비큐 팀이 생겨나면서 지금도 급성장하고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도 매년 'CANADIAN NATIONAL BBQ CHAMPIONSHIP'이 열리고 있고 이 밖에도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도 앞 다투어 새로운 바비큐 대회가 전 국민적인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국별 원시적인 바비큐가 연출되는 ‘World barbecue express zone'을 통해 아르헨티나 아사도로 대표되는 남미 원시바비큐들과 아르메니아, 아랍, 로티서리라는 전통적 회전 바비큐, 엑스칼리버 바비큐, 맥주케그를 이용한 바비큐, 깡통을 이용한 바비큐 등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바비큐를 경험할 수 있고, Pistura라는 세계음식과 간단한 아웃도어 장비전시회, 아웃도어 스포츠 및 게임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다.


또한 개막식과 폐막식 전후로 진행되는 캠프음악회에서는 요들송 및 포크송 연주를 통해 참가한 선수나 캠러리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끝으로 아웃도어와 바비큐 문화 컨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살 맛 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긍정적 선순환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