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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인증원, 해썹 정책포럼...'위해예방관리계획' 도입 방안 모색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 이하 식품인증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서울 중구)에서 ‘제8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식약처에서 추진하는 ‘위해예방관리계획’의 원활한 도입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위해예방관리계획”은 영세 업체가 80%를 넘는 국내 식품산업 구조의 특성에 맞게 해썹 7원칙만을 적용한 식품 제조업체의 위생 관리 시스템으로써 업계의 해썹 적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전반적인 식품안전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의 정책이다.


‘식품안전강화를 위한 위해예방관리계획’이라는 주제로 △식품업체 전반에 위해예방관리계획 적용 방안(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세환 사무관), △위해예방관리계획 구성안 및 식품별 표준모델 설명(식품인증원 김성조 본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관 및 소비자단체 등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된다.


오혜영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위해예방관리계획의 올바른 정착과 확산에 주력하겠다”며, “식품제조업체의 위해예방관리계획 이행으로 해썹이 어렵고 힘들다는 인식이 전환되고 해썹 적용이 활성화됨으로써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 조성과 먹을거리에 대한 안심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