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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월 황금연휴 맞이 축제 준비 '총력'

경남창원(시장 안상수)시가 오는 5월 5부터 사흘간 즐길 수 있는 수박축제, 요트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해 눈길을 끌고있다.


◆수박 맛보러 오이소= 창원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23회 창원수박축제’가 오는 5월 7~8일 창원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 부지(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대산고교 맞은편)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개막식 및 수박품평회, 유명 가수들의 초청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며, 8일에는 풍년기원제, 공군의장대 시범공연, 수박올림픽, 시민노래자랑 결선,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직판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수박뿐만 아니라 계절 생산 농산물은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요트 타고 ‘바다 드라이브’= 창원시설공단은 오는 14일까지 마산·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 크루즈요트 등 해양레포츠 체험료 50%를 할인한다. 대상인원은 마산과 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 각각 200명씩 총 400명이다. 전화예약 또는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관광 미션 성공 땐 선물 팡팡= 시는 주요 관광지를 도는 스탬프 투어를 마련했다. 투어 코스는 창동예술촌(상상길), 문신미술관, 창원의 집, 주남호, 해양공원 등 5곳이다. 투어방법은 처음 방문한 곳에서 스탬프 용지를 수령해 5곳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은 후 마지막 방문지에서 스탬프 용지를 반납하면 된다. 시는 휴대용 보조배터리, 상상길 수첩, 칫솔치약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명소 입장료 할인행사 풍성= 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입장료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창원시티투어 요금 20% 할인, 관광유람선 승선료 2000원 할인, 문신미술관·창원과학체험관(체험비 별도) 무료 이용, 제황산공원(모노레일) 어린이(만 12세 이하) 무료, 창원솔라타워·어류생태학습관·해양생물테마파크 관람료 어린이(만 12세 이하) 무료 등이다.


◆‘스티브잡스’를 만나다=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담은 사진전 ‘I LOVE STEVE’가 오는 5일부터 창동예술촌 아트센트에서 열린다. 미국 사진작가들의 작품 70여 점과 초창기 애플 컴퓨터 6대가 전시된다. 작품별로 생생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스티브잡스의 사진과 어록이 기록된 엽서가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진촬영은 할 수 없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에 해외나 타 지역보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창원으로 오세요”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