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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품안전청, '비스페놀 A' 면역체계 영향 검토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면역체계에서 비스페놀 A(BPA)가 잠재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평가를 이행하기 위해 국제 전문가들의 조직 구성을 추진 중이다.


EFSA는 태아와 아동의 면역체계에서 BPA의 영향에 대한 우려를 담은 보고서에 따라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네덜란드 국립 공공 건강 환경기관 연구원(RIVM)'의 보고에 따르면 BPA의 대체물질 연구를 추천한다는 내용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식품이나 다른 물질에서 BPA에 대한 노출을 줄이라고 권고한다.


2014년 EFSA의 '식품접촉물질·효소·착향료·가공보조기구 패널(CEF Panel)'은 BPA의 일일섭취한계량(TDI)을 '50 µg/kg bw/day'에서 '4 µg/kg bw/day'로 하향조정했다. 여기서 TDI는 실험동물에서의 젖샘과 생식계, 신경계, 면역계, 대사계에서 BPA가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설명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설정했다.


EFSA는 2017년 초까지 프로토콜에 대해 공개 협의를 진행하고 2018년에 최종적인 과학적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