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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해 식품 우선과제, '식품안전현대화법, 제품표시, GRAS, GMO'

Nutra Ingredients-USA는 미국 식품의약품(FDA)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는 19일(현지시간) 개최된 식품제조협회(GMA) 과학포럼에서 현재 식품안전현대화법의 7가지 규칙 중 마지막 최종 규칙 제정과 글루텐프리 표시, 영양분석표 및 1회 제공량,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물질(GRA) 절차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매우 바쁜 시기라고 운을 뗐으며 일부 업무는 해를 넘길 수도 있지만 취임 15개월을 맞은 센터장은 자신감을 내보였다고 밝혔다.


- 최종 규칙 발표 임박

남은 2016년 동안 센터의 최우선순위는 식품안전현대화법의 '고의적 변질에 대한 식품 보호 완화 전략'이며, 앞서 2013년 12월 초안이 발표됐다. 이는 식품 공급을 이용해 테러행위를 차단하기 위함으로, 식품 시설은 취약점을 해결하는 방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당국은 기존 예정일인 2016년 5월까지 최종 고시를 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 GRAS 절차

센터는 식품안전현대화법에 이어 8월까지 GRAS 절차 규칙을 최종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식품안전센터와의 소송 당시 동의명령에서 기한이 8월로 정해졌다. 센터는 FDA가 식품첨가물 규정에서 GRAS 성분을 면제한다는 15년 전 규정(안)을 부당하게 최종 고시하지 않고 있다며 제소했었다.


최종 규칙 이후에는 GRAS 성분 뜻을 설명하는 지침 등 다양한 추가 지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지침으로 GRAS 절차를 고민 중인 이들이 한 곳에서 GRAS의 뜻과 필수 자료 종류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지침은 GRAS 패널과 이해충돌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 글루텐 프리 및 영양성분표

논란이 적은 발효 및 가수분해 식품의 글루텐표시가 곧 발표될 것이다. 센터는 또한 영양성분표와 1회제공량 영양성분 강조표시에 관련 규정을 최종 고시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2014년도 건강 식생활 설문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하고자 한다.


- 메뉴 표시, 어류 중 메틸수은

센터는 업계가 학수고대하고 있는 메뉴 표시 지침 최종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보호청(EPA)과 함께 어류의 메틸수은을 다룬 2014년도 식품섭취 권고(안) 수렴 의견에 답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연(natural)의 정의 심의에 착수했으며, 포장에서의 건강한(healthy) 정의 갱신 요청을 심의하고 있다. 


- 오염물질 및 병원균 저감 우선시

센터는 식품 중 화학 오염물질 위해성과 식품매개 병원균 위해성을 저감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2년도 위해 분석 체계와 '직접 식품 첨가물 및 색소 첨가물 위해성 평가에서의 독성 원칙(일명 레드북)'을 2014년도 회의에서 이해관계자들이 내준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해야 한다.


식품 매개 병원균 식중독 저감화 부문에서는 최근 즉석섭취식품의 리스테리아 위험성을 다룬 최근 자문 위원회 회의 의견을 검토 중이다.


청은 아울러, 60일 이상 발효한 생유 치즈와 새싹, 아보카도의 미생물 오염 및 병원균 검체를 채취한 시범 프로그램의 1차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 GMO 표시

센터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마지막 주제는 유전자 변형 식품의 표시다. 당국은 최근 유전자 변형 작물과 아쿠아 어드밴티지 연어 식품에 대한 표시 지침을 최종 발표한 바 있으나 입법부에서 GMO 표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업계와 이해관계자들이 숨을 죽이며 바라보고 있다.


법적 변화와 관계없이 센터는 소비자들이 유전자 변형 성분의 안전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육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