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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당선인 "변화 갈망하는 국민 뜻,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하늘같이"

여당의 텃밭, 야당 불모지 강남을 깃발 꽂아...24년만 당선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여당의 텃밭 야당의 불모지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꽂았다. 이를 두고 전현희 당선자는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라고 했다.


전 당선자는 19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때 서울지역 여당 텃밭이고 야당 불모지라고 여겨진 강남을 지역구에서 24년만에 당선됐다"며 "이 모든 것은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 때문이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을 전현희 당선자는 여권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강남지역에서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 접전끝에 누르고 당선됐다. 강남구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지난 14대 총선 이후 처음이다.


전 당선자는 "앞으로 유권자의 뜻을 잘 받들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좋은 정치를 하겠다"며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해서 여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면 재선의원이 된다. 지난 18대때 비례대표로 열심히 일을 했지만 이번에는 재선의원으로써 더 비중감 있게 또 더 열심히 국민들을 위한 힘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선거기간 동안 강남을 유권자들께 많은 약속을 했다"며 "세곡동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하철과 교통문제에 있어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들께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인사 올리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현희 당선자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의료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그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4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사무처 입법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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