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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소속 7명 다시 여의도 입성

김기선.김명연.남인순.안철수.양승조.이명수.인재근 당선


20대 총선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후보들 중 7명이 당선됐다.


새누리당 김기선.김명연.이명수 후보가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남인순.양승조.인재근 후보가,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 아산갑 이명수 당선자는 20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008년 자유선진당으로 국회에 입성해 19대까지 재선에 성공해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온양행궁 복원 추진 ▲통일 한국대비 통일헌법 추진 ▲농.축산.원예.특작물 등 FTA피해보전대책 강화 ▲온양중심상권 재정비사업 지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사업 조기 완공 ▲온천의료관광 및 재활병원 구축 추진 ▲고령화 대비 노인정책추진 강화 ▲인공지능시대 대비한 법체계 정립 등을 약속했다.


같은 당 강원 원주갑 김기선 당선자는 더민주 권성중 후보와 접전 끝에 100여 표 차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의료기기 중개임상센터 건립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지원▲원주~여주 수도권 전철사업 ▲캠프롱 미군기지 이전 ▲남원주역 진입구간 교량화 및 역세권 개발, 원주공항 활성화 ▲치악산 둘레길·힐링숲 조성 질 높은 보육 및 교육 여건 조성 ▲각종 복지 기반 확립 및 보훈요양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같은 당 경기 안산단원갑 김명연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후보를 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인천발 KTX 안산 정차와 노후준비센터 유치 ▲90블럭 개발 연기 ▲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제정 일자리 70만개 창출 ▲대학생 군복무 기간 학자금대출이자 면제 ▲안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유치 ▲국가공단 개선, '행복주택' 청년층 확대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병 남인순 당선자는 '여당의 텃밭'인 서울 송파병에서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초접전을 벌이다 재선에 성공했다.


남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성동구치소 이적지에 시민공유공간 유치 추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보완 ▲요양보호사 등 ‘송파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설치운영 추진 ▲스토킹범죄처벌특례법 제정을 통한 스토킹‧데이트폭력 처벌 강화 등을 내세웠다.


같은 당 충남 천안시병 양승조 당선자는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를 재치고 4선에 성공했다. 양 당선자는 17대 선거에서 충남 천안 지역구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양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천안역사 확장 신축 원도심 활성화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 연장·청수지역 전철역 신설 추진 ▲남부 종합 스포츠센터 신축 등 문화체육도시 구축 ▲농업진흥구역 일부해제 지속적 추진 등을 강조했다.


같은 당 서울 도봉갑 인재근 당선자는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됐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의 부인인 인 당선자는 남편의 지역구를 지키는 일을 넘어 재선의원으로 거듭났다.


인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창동민자역사 완공 ▲근린공원 둘레길 조성 ▲쌍문동 둘리미술관 건립 등을 내세웠다.


국민의당 서울 노원병 안철수 당선자도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안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과학기술, 산업지원에 4조원 예산 지원 ▲'미래일자리 위원회' 구성 일자리 창출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 미디어과학기술기지, 교육센터, 신산업 유치 ▲노원 청소년리더십센터, 교통소음 방지 방음벽 설치 등을 약속했다.